경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이 최근 혈액형이 다르거나 이식 거부반응이 큰 고위험 신장 이식 누적 건수 100례를 돌파했다.
신장이식 고위험군에는 혈액형이 일치하지 않거나 항체가 형성돼 이식 거부 반응이 큰 교차적합 양성반응 이식 등이 포함된다. 고위험 신장이식은 이식 전 면역학적 검사와 허혈 시간과 출혈을 줄이는 외과적 술기, 이식 후 면역 거부반응의 예방과 치료로 성공률을 높이는 게 관건이다. 경북대병원은 현재까지 고위험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이식 신장생존율이 100%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