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교대 '식생활교육 제고' 2년째 뽑혀

대구교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청년층 미래 예비교사 식생활교육 역량 제고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교대는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실과교육과 심화과정 전공 필수과목으로 '식생활교육'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이 강좌는 식생활교육지원법에서 제시하는 환경, 건강, 배려의 3대 핵심 가치에 근거해 바른 식생활 관련 다양한 이론 및 실습, 지역의 '농어촌 우수체험공간'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예비교사들의 식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교사들은 학생들의 평생 식습관을 결정 짓는 중요한 시기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전문가들로 이들의 식생활교육 역량은 아동들의 건강한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식생활교육뿐 아니라 아동을 교육할 예비교사의 식생활교육 역량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청년층 미래 예비교사 식생활교육 역량 제고'의 하나로 대구교대 등 전국 6개 교육대를 선정, 식생활교육 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대구교대 임청환 총장은 "강좌를 통해 예비교사인 교육대학 학생들이 전문적인 식생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임용 후 학교 현장에서의 올바른 식생활'식습관 교육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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