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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판정 논란 모든 대응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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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후원 모임 엔젤클럽 성명

지난 24일 대구FC와 전북 현대의 2017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경기에서 나온 판정 논란(본지 25'26일 자 26면, 27일 자 27면 보도)과 관련, 대구FC의 순수 민간 후원모임까지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프로축구단 대구FC의 민간 후원모임인 대구FC 엔젤클럽은 27일 '대구-전북 축구 잘못된 비디오 판독(VAR) 판정'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을 상대로 한 법적 대응과 함께 연맹 항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젤클럽은 다음 달 19일 프로축구연맹 항의 집회는 물론 엔젤클럽 회원 연명의 항의 서한을 연맹에 보내고, 전국 축구팬 1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나아가 경기 결과 정정, 불량 심판 추방 및 불공정한 심판 문화 의식에 철퇴를 가하기 위한 대규모 규탄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법률적 대리인단을 꾸려 2017 순위결정보류 가처분, 24일 경기 결과 정정을 위한 법적 대응에도 나선다. 이들은 이번 판정은 VAR 운영 규정에 위배되는 것은 물론 VAR 도입 취지에도 반하며 문제가 된 골키퍼의 골킥은 VAR 대상 4개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할 작정이다.

이호경 대구FC 엔젤클럽 회장은 "27일 오전 엔젤클럽 입장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엔 대구FC 선수단을 격려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며 "30일 예정된 홈 경기에 엔젤클럽을 총동원해 항의성 응원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항의 방문, 소송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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