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과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홈 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산업은 다음 달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내 분양을 앞두고 있는 '운정 화성파크드림' 아파트(1천47가구)를 시작으로 홈 IoT 플랫폼 적용을 본격화한다.
홈 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현재 가입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뿐 아니라 개별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 생활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또 앱과 연동하는 가전제품의 이용자 사용 패턴 빅데이터 분석과 휴대폰 위치정보를 통해 출퇴근, 취침, 주말여행 등 필요한 서비스 이용을 편리하게 유도하는 모드 추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단지 내에 공기 질 측정기를 설치해 공기 청정 기능이 포함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도 가동할 수 있다.
도훈찬 화성산업 상무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주거공간에 접목해 보다 편리한 첨단 스마트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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