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유망주 담금질에 나선다.
29일 삼성은 2017 정규시즌 종료 후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 리그는 일본 프로팀 12곳과 삼성 등 한국 프로팀 4곳이 참가하는 프로그램. 18차례 실전 경기를 통해 유망주의 기량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는 게 목적이다. 올해는 다음 달 7일부터 31일까지 리그가 진행된다.
삼성은 올해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이 리그에 참가한다. 성준 2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강기웅, 조규제, 박재현, 채상병, 황두성, 진갑용, 강명구 등으로 코칭스태프를 꾸린다.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일단 29명의 선수가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투수는 최지광 등 13명, 포수는 김민수 등 3명, 내야수는 최원제 등 7명, 외야수는 이현동 등 6명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