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농촌체험 현장으로

경상북도는 황금 한가위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갈 곳을 잃은 도시민들에게 힐링 여행지로 안성맞춤인 경북 곳곳에 있는 농촌 관광'체험 시설로 자신있게 초대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광'체험을 위하여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농촌 관광'체험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현재 도내에는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체험 및 숙박이 가능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 21개 시'군에 39곳 지정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특색 있는 9개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돼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및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코스를 입맛대로 즐길 수 있어 긴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대표적으로 ▷고령 덕곡 예마을권역에서는 피자, 엽서 만들기, 율무 팔찌 체험 ▷봉화 소천권역에서는 쿠키, 제과, 향초만들기, 약초담그기 체험 ▷예천 유천 국사골권역에서는 벼 베기 체험, 전통식 두부 만들기 ▷포항 기계 문성권역에서는 승마, 말먹이, 우리밀 손칼국수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송 사과테마공원, 봉화 은어'송이 테마공원, 청도 새마을발상지테마공원 등이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산과 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경북 농촌은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해도 부족할 만큼 아름답다"면서 "긴 연휴동안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가져 영원히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경북에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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