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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목숨 끊은 대구경북 학생 5년간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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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81명, 한달 평균 10명…곽상도 의원 "상담 강화해야"

초'중'고 학생이 가정불화, 성적 비관 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의원(자유한국당'대구 중남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2~2016년) 동안 자살한 학생은 전국에서 581명이었다. 한 해 평균 116명, 한 달 평균 10명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셈이다. 이 가운데 고등학생이 404명(69.6%)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156명(26.8%), 초등학생이 21명(3.6%)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대구와 경북에서는 이 기간에 각각 31명, 28명의 학생이 자살했다. 연도별로는 대구가 2012년 9명, 2013년 5명, 2014년 7명, 2015년 3명, 2016년 7명이었고 경북은 2012년 10명, 2013년 9명, 2014년 5명, 2015년 2명, 2016년 2명 등으로 집계됐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경기가 120명(20.6%)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94명, 부산 41명, 경남 40명, 충남과 광주가 각각 34명, 인천 33명 순이었다.

곽 의원은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은 가정, 학교, 사회로 구성된 안전망에 큰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뜻한다"며 "교육 현장에서 전문 상담을 강화하고 교사 개개인이 늘 학생의 고민을 이해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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