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고 11일 만에 문을 연 코스피가 10일 2,420선을 회복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69포인트(1.45%) 오른 2,429.1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16포인트(1.30%) 오른 2,425.63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가 2,42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의 강세는 연휴 기간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선진국과 신흥국 증시가 각각 0.7%, 2.0% 상승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현재 외국인은 2천76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314억어치, 1천48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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