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최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기업을 잇따라 유치하고 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부품'소재전문기업 ㈜삼원(대표 김세영)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원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부지 4만5천230㎡에 2025년까지 580억원을 투자해 산업용 점'접착제, 테이프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삼원은 직원 140명을 채용해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경산에 본사를 둔 삼원은 부품'소재전문기업으로 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친환경 첨단 소재' 관련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점착제는 라벨과 스티커에서부터 산업용 양면테이프, 전기절연 테이프, 보호용 테이프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앞서 영천시는 금형 전문기업 ㈜아스픽과 자동차부품 기업 ㈜비엠을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유치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영천에 투자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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