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일 지역의 의료관광 전담업체 7곳을 선정'발표했다.
이는 의료관광 시장 다변화와 전문성 있는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육성하고자 시가 지난달에 실시한 공모 결과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체험형 일반상품과 ▷VIP 대상 고급상품 2개 분야에 9개 업체가 지원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업체는 베라코컴퍼니, 도우투어,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 BIE인터네셔널, 한중의료관광협동조합, JSK, 에스컬라이프다.
이 중 베라코컴퍼니와 도우투어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각각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베라코컴퍼니는 러시아 지역을 타깃으로 건강검진, 성형, 피부, 치과, 한방 등 지역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한 의료관광객 유치 전략이 돋보였다. 도우투어는 베트남과의 의료기기 거래 등과 연계해 의료관광을 추진하는 등 전문성이 돋보였다.
BIE인터내셔널과 한중의료관광협동조합은 최근 중국 사드 사태에 대응, '뷰티미용교육사업과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인 야구 교류'를 통해 개별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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