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차 태국 며느리 홍수지(35) 씨는 항상 자신을 주시하고 있는 시어머니 김화실(81) 여사의 시선 때문에 고민이다. 밥을 먹을 때도, TV를 볼 때도, 설거지를 할 때도 매 순간 자신만 쳐다보는 시어머니 때문에 수지 씨의 스트레스는 커져만 간다. 그 때문에 집에만 오면 시어머니와는 대화도 하지 않고, 식사를 할 때도 겸상은 되도록 피하려 한다. 반면 김 여사는 쳐다보지 않았다며 시치미를 뚝 떼고, 그냥 '예뻐서~'라며 넘긴다. 쳐다보지 말라는 며느리의 부탁에도 김 여사의 시선은 오로지 며느리에게만 머문다.
부지런한 김 여사는 기상과 동시에 집안일을 시작한다. 아침부터 세탁기와 청소기를 돌리고 분리수거를 하며 시끄럽게 하는 김 여사 때문에 며느리는 아침잠도 편히 잘 수 없다. 그 외에도 빨래부터 설거지, 요리하는 방식까지 뭐 하나 맞는 것이 없다 보니 며느리는 퇴근 후에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안일을 다시 하기 일쑤다. 집안일을 하지 말라는 며느리와 죽어라 집안일을 하는 김 여사는 갈등을 풀기 위해 며느리의 고향 태국으로 떠난다. EBS1 TV '다문화 고부열전-하루 종일 며느리 쳐다보는 시어머니 & 시어머니 눈초리가 싫은 며느리' 편은 12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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