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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하는 父情…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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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색한 '만토바' 공작이 여자들을 농락하도록 부추기며 쾌감을 느끼던 궁정 광대 '리골레토'는 자신의 딸 '질다'마저 공작에게 유혹당하자 자객을 시켜 그를 죽인다. 암살 계획을 알게 된 '질다'는 '만토바' 공작을 대신해 칼을 맞고 죽는다. 복수에 성공했다고 생각한 '리골레토'는 자루에 든 시신이 '만토바' 공작이 아니라 사랑하는 딸 '질다'임을 확인하고 오열한다.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개막작 '리골레토' 출연진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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