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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과거 방송 중 눈물..채팅방 '악플 세례'에 "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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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 방송중 눈물을 보였던 일화가 전해 관심을 고은다.

과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정준하는 생중계로 '파프리카 도토 도토 잠보 TV'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MBC '무한도전' 자선 경매쇼에서 '마리텔' PD에게 낙찰된 정준하는"나 정말 (마리텔은) 자신 없다"고 불안해했고, 방송을 위해 여러 웃음 콘텐츠가 담긴 박스를 준비해오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전반전부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지루하다" "웃음사망꾼" "뭐하는거냐"등의 악평이 나오자 김치와 짜장면으로 따귀를 맞으며 고군분투했다.

이어 소고기 먹방으로 시작한 후반전, 김구라 방의 게스트로 온 야구선수 유희관과 배우 김정민이 정준하의 방을 방문했다.

정준하는 "재미가 없으면 나에게 물풍선을 던지라"고 말했고 결국 유희관에게 강속구로 물풍선을 맞았다. 또 정해진 시간 내 음식을 다 먹지 못해 제작진들로부터 물풍선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렇듯 갖은 노력에도 분위기가 좀처럼 살지 않자 정준하는 방송 중 의자를 돌려 앉아 카메라를 피해 눈물을 훔치는 등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정준하 방송이 너무 가학적 아니었냐는 의견에 제작진의 편집이 이뤄진 방송이 내보내지기도 했다.

한편, 오늘(12일) 정준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온라인 악성 댓글에 대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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