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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총리, 대구 취수원 이전 회동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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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시장 "언제든 응할 것"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다시 중재자 역할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총리는 지난 9월 13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양쪽(대구와 구미) 대표자를 모시고 막걸리라도 한잔하겠다"고 말한 뒤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시'경상북도'구미시'행정안전부'환경부 대표 회동을 추진하다 진척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총리실 측에서 최근 다시 회동을 제안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남유진 구미시장 역시 총리실의 회동 제안에 언제든지 응하겠다며 적극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어 이 모임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총리실 한 고위 관계자는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는 대승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라며 "갈등 해결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총리의 해결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한 번 회동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2일 "총리가 주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면 언제든지 기꺼이 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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