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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경주·울산 찍고 안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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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임청각 방문 복원사업 점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3, 14일 경주와 울산, 안동을 잇따라 방문한다.

김 장관은 13일 경주에서 열린 통일서원제 행사에 참석, 민족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 장관은 통일서원제에서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위해 국민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달라"면서 "정부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으로 단호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평화적 해결원칙에 입각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울산으로 이동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울산지방경찰청, 테크노 산업단지 현장을 찾았다.

김 장관은 14일 안동으로 이동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임청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김 장관은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 및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임청각 복원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이어 김 장관은 조선시대 청백리 정신을 실천한 보백당 김계행 선생과 응계 옥고 선생을 봉향하는 묵계서원을 방문해 후손 및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시설을 점검하면서 청렴하고 강직한 선비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찾아 종손, 보존회 등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문화재 보존대책을 점검하고 화재 등으로 문화유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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