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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끝나기 전에…해외 주식형 펀드 '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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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잔고 2조5천억 육박

해외 주식형 펀드가 올해 말로 예정된 비과세 혜택 일몰을 앞두고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의 판매잔고는 2조4천5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선 뒤 단숨에 2조5천억원에 육박하게 됐다.

지난달 판매금액은 3천559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

이는 연말이면 비과세 혜택이 종료되는 데다 최근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뛰어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기가 많은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의 판매잔고는 1조1천381억원으로, 전체 잔고의 46.3%를 차지했다.

상위 10개 펀드 중 KB통중국고배당펀드(1천338억원)의 수익률이 54.55%(수정기준가'A클래스기준)로 가장 높았고,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1천274억원'50.39%), 슈로더이머징위너스펀드(827억원'49.52%), 삼성인디아증권제2호펀드(770억원'47.65%) 등도 40%가 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 펀드는 1인당 3천만원 한도로 올해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외 상장주식 매매와 평가손익(주식배당과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고 의무 가입 기간이 없다. 납입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매매와 입출금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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