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장중'종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13일에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치며 숨을 골랐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0.05%) 하락한 2,473.6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도주의 강세가 주춤해지고 있으나 단기 가격 메리트가 유효한 업종들의 반등 시도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시장 전망 영업이익(14조3천800억원)을 뛰어넘는 14조5천억원의 '깜짝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1.46% 하락한 270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2.71% 하락한 8만6천1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1.28%), LG화학(-1.06%), 삼성생명(-0.81%), NAVER(-0.78%) 등도 약세였다.
POSCO(3.83%), 한국전력(3.44%), 삼성바이오로직스(2.91%), 삼성물산(2.80%) 등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에 따른 원화 가치 상승으로 달러당 4.3원 내린 1,128.9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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