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밖에서 쉬운 클래식을 만나는 '로비음악회-김명환의 클래식 재즈Ⅲ'가 18일(수)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열린다. 올해 6회를 맞은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드러머 김명환이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다양한 장르에 재즈를 결합한 곡 연주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공연이 부담스러운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익숙한 곡을 연주자와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우리 가곡을 재즈로 편곡한 박태준의 '동무생각', 김민기의 '가을의 편지', 전수린의 '황성옛터', 정사인의 '내 고향 이별을 하고'를 감상한다. 또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Tara's Thems'와 레이찰스의 'Hallelujah I love her so' 등 실생활에서 흥얼거렸던 노래를 재즈 음색으로 바꿔 소개한다.
해설을 맡은 김명환은 대구에서 '김명환 트리오'로 활동해 온 실력파 연주자다. 이 밖에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세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출중한 연주 실력을 보인 재즈 피아니스트 성기문, 대구 재즈분야 대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강성민, 특별출연으로 재즈 밴드 찰리 정 밴드 맴버이자 EBS 음악프로그램 '공감'으로 주목받았던 재즈 보컬리스트 박재홍이 출연한다.
전석 1천원. dgtickets 053)422-1255,1588-7890. 문의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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