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을 맞아 대구 중구 곳곳이 풍성한 가을 축제로 물든다.
우선 봉산동 봉산문화거리에서는 18~24일 '제25회 봉산문화제'가 열려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잡아끈다. 봉산문화거리 16개 화랑과 봉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작가 50여 명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23~29일에는 대구 구도심 특유의 매력을 간직한 북성로에서 '제1회 북성로축제'가 첫선을 보인다. 이번 축제는 '북성로에서는 누구나 제작자가 된다'라는 테마로 기술장인, 공구상, 작가 및 예술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축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8, 29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넘치는 향촌동 수제화골목에서는 '제4회 빨간구두 이야기'축제가 열린다. 대구 수제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하공연, 수제화 패션쇼, 신데렐라&남데렐라를 찾아라!, 즉석 경매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진행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