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15회 안동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이종철 씨가 출품한 '까투리 가족여행'(사진)이 대상을 받았다.
특히 안동 공예인의 산실인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대거 수상해 눈길을 끈다. 이 전시관은 지역 공예인 창작활동, 어린이'청소년에게 지역 전통공예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건립된 바 있다.
대상을 받은 이종철 씨(그랑나 공방)와 동상에 정태호 씨(우리도예)의 '퇴계 이황 목판인쇄본 주병 세트', 특선에 김기덕 씨(비나리아토)의 '조립식 실루엣 무드등&워머', 전인남 씨(고운빛 한지)의 '여밈'겸손', 정현진 씨(솔밤도요)의 '팔각정을 모티브로 한 도태칠기 차 도구' 등 작가 9명의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까투리 가족여행'은 엄마 까투리와 4남매인 한 가족을 소재로 어린이용품인 헤어핀과 생활용품인 볼마커, 명함꽂이 등을 상품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제15회 안동관광기념품공모전에는 모두 86점이 출품돼 61점이 수상했으며 수상작 가운데 대상과 금상은 1년 동안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상설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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