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국정감사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장관의 '사과'로 시작했다.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질의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하며 "저희 보좌진이 공공기관 관련 자료를 요구하자 기재부 모 과장이 아직 검토가 끝나지 않았다며 제출을 거부하고, 통화 말미에는 '박명재 보좌관 이거 완전 또라이 아냐'라며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화가 끊어졌다고 생각하고 말한 것이겠지만, 피감기관인 기재부가 국회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알 수 있는 사건"이라며 "국감을 대하는 기재부의 기고만장함과 오만방자함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며 질타했다.
박 의원의 폭로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가세하며 다소 과열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현재'심재철 의원 등의 질타가 계속 이어지자 김 부총리는 몸을 낮췄다.
김 부총리는 "오늘 아침에야 보고받았다. 조직과 직원을 대표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명백하게 저희 직원이 잘못한 일이다"며 "뜻하지 않게 해당 직원의 개별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