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일 사흘 만에 반등하면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2,490선 직전까지 밀어올렸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6.48포인트(0.67%) 오른 2,489.54로 거래를 마쳤다. 17일 세운 기존 종가 최고치(2,484.37)를 훌쩍 넘겼다.
이날 외국인이 2천15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최근 7거래일 동안 이어지던 연속 장중 최고기록 경신 행진은 멈춰 섰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신고리5·6호기공론화 결과가 건설 재개로 발표되면서 유틸리티(전기'가스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최근 이틀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사흘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5.85포인트(0.88%) 오른 672.95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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