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2016 전국투어 콘서트 'ANDANTE(안단테)' 취소 후 1년 만에 콘서트를 재개한다.
백지영은 지난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 임신 소식을 알렸고 소속사 측에서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염려하여 부득이하게 남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취소했다. 이에 백지영은 팬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올 5월 득녀한 백지영은 "오래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약속을 지키기 위해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백지영은 마음을 담은 따뜻한 노래 뿐만 아니라 고마운 팬들에게 뜻깊은 콘서트 무대를 선물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2017-2018 백지영 콘서트 [WELCOME-BAEK]'은 12월 23일(토) 울산 2회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 부산, 광주, 천안, 대구, 서울, 일산 등에서 개최된다.
첫번째로 열리는 울산 콘서트는 10월 17일(화)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과 10월 19일(목) 오후 8시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울산 콘서트 이후의 일정은 뮤직웍스 공식 SNS를 통해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백지영은 한국시리즈가 시작되는 오늘(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개막하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지난해에는 박정현이 애국가를 부른 바 있다.
이날 시구자로는 17년간 해태 타이거즈의 사령탑을 역임하며, 9차례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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