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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청용, 컵대회 16강 선발출전…팀은 나란히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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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스완지 시티)과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이 컵대회 16강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25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2017-2018 EFL컵(카라바오컵) 16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스완지시티는 0대2로 패했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21분 제시 린가드에게 선취 결승골을 내줬고, 후반 14분 다시 린가드에게 추가 쐐기골을 허용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도 선발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청용은 영국 브리스틀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EFL컵 16강 브리스틀시티(2부리그)와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57분간 뛰었는데 팀이 1대4로 대패하면서 입지는 더 좁아졌다.

그가 출전 기회를 얻은 것은 9월 20일 허더즈필드 타운과 경기 후 약 한 달 만이다.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그는 전반 7분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리고 1대2로 뒤지던 후반 12분 상대 선수와 충돌, 오른쪽 다리를 다쳐 프레디 라다포와 교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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