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청년창업기업의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26일 서울 홈플러스 목동점에 경북청년CEO 창업제품 판매 1호 매장인 '청년플러스'를 처음 오픈했다. 매장은 40㎡ 규모로 화장품, 커피원두, 핸드메이드 봉제인형, 식품류 등 경북청년창업 25개 기업 15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청년플러스는 지난달 15일 경북도와 홈플러스, 청년CEO가 창업제품 판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을 연 전국 최초 사례다. 서울 목동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7개 광역시로 판매 플랫폼을 확대하고 특별 판매전과 동시에 청년 창업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청년플러스 오픈식을 기념해 26일부터 4일간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방향제와 칫솔꽂이를 사은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매주 금~일요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등 경북 청년기업들의 우수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전강원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청년플러스의 첫 서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에 경북 청년기업을 알릴 수 있는 '안테나숍'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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