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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격대교육 모델 개발, 전국적 확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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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매할배의날 기념식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3회 할매할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혼자에서 함께하는 가족으로! 우리 가족이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화어린이무용단, 퓨전마술공연, 전자현악공연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우리 가족 영상편지, 손주를 맞이하는 '전통한옥대문 열기'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현대적 격대(隔代)교육 모델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의 성과전시회가 열린다.

경북도는 이날 생활 속에서 '할매할배의 날'을 실천하고 있는 포항시의 이정락 씨 가족 등 도내 23가족에게 '화목한 가족상'을 준다.

경북도는 '할매할배의 날' 전국 확산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 '할매할배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정식 건의했고, 대한노인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사)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와 지역 내 연기자들과 함께 할매할배의 날 홍보를 위한 '띠앗연극단'을 구성해 퓨전마당극 '춘아 춘아 옥단춘아'를 전국 축제장에서 성황리에 공연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할매할배의 날'이 반석에 오르게 돼 너무 감사하다"면서 "효사상과 대가족제도는 우리나라의 영원한 수출품으로 경북의 선비정신, 효사상의 현대적 구현인 '할매할배의 날'이 전국적인 실천운동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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