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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식 영천농업기술센터소장 명퇴 "영천 살기 좋은 전원도시로 만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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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식(53)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31일 명예퇴임한다.

정 소장은 영천 출신으로 1987년 경북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칠곡군 농촌지도소와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근무했다. 2006년 영천시로 전입해 11년간 농촌지도관으로서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4급)을 지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근무 당시 도시인 농촌 유입, 도시자본 농촌 투자,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전원생활학교, 대한민국전원생활박람회, (사)전원생활운동본부 결성 등으로 참여정부의 농촌 전원공간 조성과 귀농귀촌 사업의 기초사례를 제공했다.

또 과수시설현대화사업, 운주산승마장 건립, 말산업 육성, 한방산업화 추진, 와인 및 천연염색산업 육성 등으로 영천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

2004년에는 '농촌사랑 희망의 농업으로'라는 책을 집필해 제7회 공무원문예대전 저술 부문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경북도와 영천시에서 쌓은 경험과 중국농업대,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등의 교수 및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영천을 살기 좋은 전원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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