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말괄량이 모모와 딸 바보 아빠' 편이 31일 오후 10시 45분 EBS1 TV에서 방송된다.
물의 나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차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로우호종에는 한 지붕 아래 여자만 10명이 사는 집이 있다. 7년 전 한국으로 온 마문 씨의 가족이다. 두 딸 모모와 라프타, 홀어머니, 형수와 조카까지 살뜰히 챙기며 대가족의 가장 노릇을 하는 그는 남양주 가구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눈썰미가 좋고 손이 빨라 최고참인 그는 낮 근무로 모자라 밤샘, 지방 출장근무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가 한국에 온 사이 몰라보게 자란 동네 제일 말괄량이 첫째 딸 모모는 아빠와 강에 놀러 가는 게 소원이다. 둘째 라프타는 아빠 얼굴을 그리며 아빠를 상상한다.
문짝이고 땅바닥이고 천지 사방에 아빠 얼굴을 그려놓은 두 딸이 '곰 세 마리'를 불러주러 한국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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