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1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2,520선까지 넘어섰다.
이날 오후 1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9포인트(0.67%) 오른 2,518.72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는 2,520.54포인트까지 치솟아 전날 세운 기존 장중 최고치 기록 2,513.87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2,500선을 넘기며 마감한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1.72포인트(0.07%) 내린 2,500.21로 출발했다가 외국인 매수세를 업고 상승세로 전환,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57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3일째 '사자'에 나섰다. 개인도 707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만 3천12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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