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수'에서 지난 주 2연승에 성공하며 주목받은 '올레'의 정체는 정흠밴드 정민경이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수상한 가수'에서는 스테파니가 복제가수로 나선 '올레'와 신동이 복제가수로 분한 '지방'이 대결했다.
지난 주 올레는 비욘세의 '러브 온 탑'을 열창하며 안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연예인 판정단에게 극찬과 박수를 받았다. 이 날 '지방'은 김태우의 사랑비를 부른 후 올레와 대결하게 됐다. 접전 끝 올레의 정체가 정흠밴드의 보컬 정민경으로 밝혀졌다.
정민경은 정체 공개 후 스테파니와 포옹을 나눈 후 "제주도에서 아버지가 택시 운전을 하고 계신다. 택시에서 운전을 하시면서 라디오를 틀어 두시면 가끔씩 제가 아닌가 하고 연락이 오신다.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힌 정민경은 한풀이 송으로 박정현의 '꿈에'를 부르며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정민경이 속한 정흠밴드는 멤버 정민경과 황명흠으로 이루어진 혼성 듀엣 밴드로, 정민경의 보이스와 퍼포먼스를 가미한 기타, 그리고 재즈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대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정흠밴드는 지난 31일 드라마 '사랑의 온도' OST '그때엔'을 공개한 데에 이어 오는 11월 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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