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섬유기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FTA 활용 방법 및 관세환급 설명회가 3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섬유기계 수출기업들이 FTA 및 관세환급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자체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수출과 관련된 해외 통관 애로 사항을 접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대구경북의 섬유기계 수출 규모는 2016년 기준 베트남, 중국 등 88개국에 1억2천만달러로, 전국 섬유기계 수출의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수출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구본부세관은 섬유기계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섬유기계연구원과 뜻을 같이하였으며 그 첫걸음으로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김광호 대구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섬유기계 수출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내실 있는 수출지원 협력체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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