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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 종영소감 전해, "첫 의사도전..배우로서 또 다른 성장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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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지원이 MBC 수목드라마'병원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하지원은 "처음 송은재 역을 맡고 해부학 공부와 봉합 수술에 매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계절이 바뀌면서 드라마와 이별을 고하게 됐다"며 "'병원선' 출연을 결정하기 전에는 수술 장면이 무서워 의학 작품을 보기 어려워할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수술 신을 능숙하게 소화하게 되면서 배우로서 또 다른 성장을 이룬 것 같아 뿌듯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일에는 철두철미하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데 서툴었던 송은재가 병원선 식구들과 섬 곳곳의 환자들을 만나고 나아가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되며 인간적으로도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연기하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며 "또 하나의 잊지 못할 배역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거제도에서 '병원선' 촬영을 이어간 몇 달 간의 아름다운 나날들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송은재와 함께 울고 웃어준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작품 종영 후에도 병원선 식구들과 '송쌤'이 오래도록 마음에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마지막까지 애정을 듬뿍 표현했다.

'병원선' 송은재 역을 맡아 최고의 실력을 지닌 외과 의사로서 걸크러시 면모를 나타낸 하지원은 작품의 시작부터 끝까지 10주라는 긴 시간 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하지원 마법에 빠트렸다. 가족에게는 무심했던 딸로서 엄마를 허망하게 잃으며 눈물도 흘리지 못하는 절절한 감정을 표현하는 한편, 엄마를 잃은 죄책감에 병원선 환자들을 더욱 살리고 싶은 욕심을 드러내며 곽현(강민혁)과 대립하기도 했다. 매 회마다 이어지는 긴박한 수술 장면을 섬세하고 날카롭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어낼 뿐더러, 병원선 식구들을 비롯한 직장 동료들과는 속 깊은 우정을 나누면서 시청자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하지원은 '역대급 성장 캐릭터' 송은재 역할을 통해 데뷔 20년 만의 첫 의사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믿고 보는 하지원'이라는 공식을 꾸준히 이어가게 됐다. '병원선' 촬영을 마친 하지원은 아시아권에서 11월 개봉을 앞둔 오우삼 감독의 글로벌 대작 영화 '맨헌트' 프로모션을 위해 해외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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