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8인제 축구, 11인제보다 기술·체력 향상에 도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한축구협, 초교생 대상 비교…슈팅 수 1인당 1.2회 대 0.5회

8인제 축구가 11인제 축구보다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발달에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9월 초등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8인제와 11인제 경기의 비교 연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8인제 축구는 11인제 축구보다 공격, 패스, 달리기 횟수를 증가시켜 선수 개인의 기술 능력과 체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이번 연구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8인제로 경기했을 때 볼 터치와 패스, 슈팅 등 선수 개인이 기술적으로 더 다양한 시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상으로 보면 8인제가 11인제에 비해 1인당 볼 터치(27.2회-20.1회), 패스(14.1회-9.2회), 슈팅(1.2회-0.5회), 리시빙(10.3회-6.1회), 인터셉트(1.8회-1.2회)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횟수가 더 많았다.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의 슈팅 시도 횟수도 8인제가 1인당 0.6회로 11인제의 0.4회에 비해 많았다. 유효슈팅 숫자도 8인제는 1인당 0.8회, 11인제는 0.2회로 4배의 차이를 보였다. 총 달린 거리도 8인제가 1인당 2,443m로 11인제의 2,329m에 비해 더 많이 달렸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