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서 '제6회 한일지사회의' 김관용 경북도지사 주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재해 대책·도시재생 등 미래 지향적 신뢰관계 구축"

김관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3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일본지사회와 공동으로
김관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3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일본지사회와 공동으로 '제6회 한일지사회의'를 열고 회의를 주재했다. 경북도 제공

김관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은 3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일본지사회(회장 야마다 게이지 교토부 지사)와 공동으로 신뢰구축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제6회 한일지사회의'를 열고 회의를 주재했다.

한국 측에서 경북을 비롯해 부산 등 6개 시'도와 일본 측에서는 교토부, 도치기현, 돗토리현, 오카야마현, 가가와현, 나가사키현 등 6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이번 한일지사회의에는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과제인 '재해대책 및 복구시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도시재생 추진 시책'에 대한 사례발표와 자유토론이 있었다.

양측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담은 '미래지향적 지방 교류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제6회 한일지사회의 공동발표문'을 채택하고 신뢰관계 구축과 교류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지난 1999년 개최한 이래 올해 6회째인 한일지사회의는 양국 지방정부 간 시민 교류를 촉진해 신뢰를 쌓고 행정 전반에 걸쳐 심화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격년으로 한'일 양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광역자치단체장 회의다.

제7회 회의는 2019년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일 공동의 문제에 대해 다양한 사례발표와 해결책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진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