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 50분 EBS1 TV에서 '세계테마기행-삶을 노래하라! 인도네시아' 편이 방송된다. 세계 최대의 도서 국가, 인도네시아에는 섬마다 고유의 역사와 전통이 있다. 발리 해협을 낀 바뉴왕이의 큰 항구 '문차르'도 마찬가지다. 이곳에서 대대로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바다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요, 만선을 기원하는 어부들의 축제의 장이다. 이날 여행작가 김후영은 주변 바다에서 잡아올린 신선한 물고기를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축제 행사장에 방문한다. 또 바다에 바치는 제사 '페틱 라우'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이들은 며칠에 걸쳐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제사용 배에 가득 실은 뒤 바다 한가운데로 가서 음식을 바다에 빠뜨린다. 이곳 사람들은 왜 실컷 만든 음식을 버리는 걸까? 그 모습을 보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어떤 염원이 담겨 있을까. 언제나 넉넉함을 주는 바다를 기리는 감사의 축제를 함께하며 그들의 삶에 동화되어 본다.
또 화산이 만들어 낸 비경 '조반 세우(Coban Sewu) 폭포'를 찾아간다. 인도네시아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불리는 조반 세우 폭포는 수천 갈래의 물줄기를 품은 장관을 감상하며 자연이 주는 감동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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