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의 갈등 완화로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면세점과 화장품 등 중국 소비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신라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91% 오른 7만9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투어(1.81%)와 모두투어(0.53%), 롯데관광개발(0.76%) 등 여행주도 올랐다.
특히 화장품주는 큰 폭으로 뛰었다. 잇츠한불(8.59%)은 8% 넘게 올랐고 한국화장품제조(6.67%), 코리아나(6.11%), LG생활건강(2.70%) 등도 상승세를 탔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화장품,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들이 프로모션을 강화해 중국 소비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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