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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청춘들의 물놀이, 장나라-손호준 함께 떠난 '즉흥여행' 포착

사진.KBS
사진.KBS

'고백부부' 장나라와 손호준이 동해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7일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 장나라, 손호준, 이이경, 조혜정 등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나라와 손호준이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있다. 장나라는 곳곳에서 터지는 물보라를 막아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젖어버렸지만 장나라의 표정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손호준은 바다 속에 몸을 담그고 있다. 이어 그는 바다로 들어가지 않으려는 이이경과 허정민의 팔을 잡아당겨 물 속으로 끌어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의 젖어 있는 긴 머리가 눈길을 끈다. 물줄기를 피하지 못한 이이경이 차가운 물에 깜짝 놀라고 있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강릉 동해바다에서 촬영됐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출연진들은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바다로 입수했다. 서로를 향해 물을 뿌리며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 배우들을 지켜보던 스태프들마저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 측은 "진주와 반도가 실제 20살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추억을 38살에서야 비로소 쌓으며 신나는 경험을 할 예정"이라며 "여행지에서 생기게 될 예측불허의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백부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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