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퓨전 국악관현악단 풍류21(사진)의 '풍류가'를 11일(토) 오후 7시 아양홀에서 공연한다. 이현창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트로트, 오페라, 국악, 변검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트로트 '뿐이고'를 부른 가수 박구윤이 자신의 히트곡 외 '나무꾼' '두바퀴'를 부르고, 도쿄예술극장 오페라 '리골레토'에서 주연을 맡았던 이윤경이 '새타령'과 스페인 민요 '그라나다'를 들려준다.
국악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011년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대통령상에 빛나는 임현빈이 '추억' '흥타령'을 준비하고, 풍류21의 국악관현악 '황금빛 석양'과 이시은의 해금곡 'Dance of the Moonlight'가 연주된다. 변검 배우 구본진의 신비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도 관객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지휘를 맡은 이현창 감독은 "풍류21은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로운 구성을 기반으로 국악 대중화에 몰두해왔다"며 "이번에도 국악, 외국 민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와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R석 1만원, S석 5천원. 티켓링크 1588-7890(www.ticketlink.co.kr) 053)230-3311, 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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