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복어탕 먹고 복통 호소, 영덕 주민 2명 결국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덕에서 복어탕을 나눠 먹은 주민 2명이 숨졌다. 9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영덕읍 영해면에 사는 A(70) 씨가 이웃 주민 B(65) 씨와 함께 복어탕을 끓여 먹은 뒤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B씨도 이튿날 자기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들은 복어를 탕으로 요리해 소주와 함께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이들이 복어 독을 완전하게 제거하지 않고 끓여 먹은 것으로 보고,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복어 종류와 구입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