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는 10일 올해 일터혁신컨설팅 우수사례 기업 1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터혁신컨설팅 사업은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으로, 기업 수익 증진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근로관리 개선 컨설팅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에 임금체계 개선, 평가체계 구축, 노사파트너십 구축, 평생학습체계 구축, 일가정양립,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 시간선택제일자리 구축 등 7개 영역에서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달 초 일터혁신컨설팅 사업의 성과관리위원회를 열고 총 143개 지원기업 중 세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세창스틸, 한국국학진흥원 등 16개 우수사례 기업을 선정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우수사례에 한국국학진흥원, ㈜메가젠임플란트 2곳이 포함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컨설팅으로 주 4일제 시간선택제근로 도입을 통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가젠임플란트는 학습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컨설팅이 진행 중인 기업들에 대해서도 컨설팅이 완료되는 대로 연내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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