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6일 오전 9시 2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 규모 3.6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지진을 전날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기상청은 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인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후 이날까지 규모 2~4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전날 본진의 여진은 16일 오전 9시 2분 현재 총 41회 발생했다. 이 가운데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2회, 2.0∼3.0 미만이 38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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