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손실 계좌에 대한 일임 수수료를 면제키로 했다. 면제 대상은 신규 가입 고객을 비롯해 기존 가입 고객도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 일임형 ISA는 투자자별 투자 성향에 적합한 맞춤형 모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운용 전문가들이 운용 전략, 시장 환경 분석 등을 통해 편입상품 선정, 자산배분, 리밸런싱까지 고려한 후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금융상품으로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DGB대구은행 일임형 ISA는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형 등 투자자 성향별로 총 6개 모델 포트포리오를 제공 중이다. 지난 9월 금융투자협회가 공시한 결과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은 6.87%의 평균수익률을 올려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고위험형인 고수익홈런형A/P는 각각 15.15%/10.13%의 수익률을 보여 은행권 평균 수익률인 7.92%를 크게 웃돌았으며, 중위험형인 중수익캐치형A/P도 6.80%/4.76%(은행권 평균수익률 4.75%)를 기록하는 등 DGB대구은행의 일임형 ISA 수익률은 은행권 평균을 상회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철저한 시장 모니터링과 이를 통한 효율적인 자산배분이 양호한 수익률 유지 비결이다. 은행권 최고의 수익률을 바탕으로 일임형 ISA가 DGB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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