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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북도내 하수도정비, 국·도비 2천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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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재이용 사업 다수, 농어촌에 617억원 들여 정비

경상북도는 내년도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 정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등 총 138개 사업에 2천516억원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주요 사업과 예산은 ▷하수처리장 확충 15곳 309억원 ▷면 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10곳 118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52곳 499억원 ▷하수관로 정비 46곳 966억원 ▷도시침수대응 7곳 288억원 ▷구미 하수처리수 재이용 165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7곳 172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구미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은 내년까지 구미 하수처리장에 총사업비 1천87억원을 투입해 낙동강에 버려지던 하수처리수 9만t을 정제한 후 구미 2'3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공업용수로 다시 이용하려는 것으로 도는 최종 완공에 필요한 사업비 165억원을 확보했다.

도시침수대응 사업은 상습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하수도 인프라를 확충하려는 것으로 안동, 상주 등 7개 시'군에 2020년까지 총 2천695억원을 투입, 우수관로 정비'펌프장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관련, 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288억원을 확보한 만큼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처리시설이 열악해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시'군 지역에 사업비 617억원을 투입해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와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를 완료하면 도내 하수도 보급률이 현재 79.3%에서 80%대로 상승하게 된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지방 재정을 고려할 때 국비 확보가 필수"라며 "내년에도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별로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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