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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중?"…슈퍼주니어 강인 두 차례 '음주 운전' 사건 다시 보니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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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에 경찰에 출동했다.

피해자는 여자친구라 주장했으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피해자 뜻에 따라 정식 입건되진 않았다.

강인의 이 같은 사회적 물의는 처음이 아니다. 강인은 현재 2016년 5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자숙하며 활동을 쉬고 있으며, 2009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이 있었다.

강인은 지난 2009년 10월 15일 오전 3시 10분 음주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 사거리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승용차를 몰다가 멈춰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입건됐다.

사고가 나자 차에서 내려 달아났다가 5시간 뒤인 오전 8시 50분경 강남경찰서를 찾아와 "내가 사고를 냈다"며 자수했다.

사고 발생 후 6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강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1%였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산하면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6%로 나타났다.

그 후 강인은 벌금 800만원에 약식 기소됐으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강인은 2010년 7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하지만 강인은 20016년 5월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2016년 5월 24일 새벽 2시경 술에 취헤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그는 오후 1시가 돼서야 경찰에 자수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강인은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강인은 이외 2009년 폭행 시비와 2015년에는 2년 간 예비군 불참 사실이 들어나 경찰 조사를 받는 등 끊임없는 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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