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이 대표 브랜드인 '생태문화관광도시' 위상을 위해 베트남'중국'일본 등 주변국과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울진군은 12일 베트남 후에성 풍디엔현과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중국 쓰촨성 두장옌시와 일본 오마에자키시 등에 이어 3번째다. 울진군 베트남 방문단은 지난 3월 풍디엔현을 방문해 우호교류 의사를 타진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날 풍디엔현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다. 풍디엔현에는 울진군 지원으로 진행 중인 새마을세계화 시범마을 '짝포마을'이 있다.
이번 협약은 풍디엔현과 교육'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풍디엔현과 이번 협약체결로 우호교류를 위한 양국 도시 실무단 접촉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어업 생산 가공품 등이 울진군 상표를 달고 동남아시아에 진출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자매결연 도시로 교류 중인 일본 오마에자키시 및 중국 두장옌시와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적극적인 국제교류로 울진군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 환동해 시대 동해안 중심 지방자치단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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