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에서 여진이 발생할 경우 대응은 크게는 시험장 입실시간을 기준으로 달라진다. 여진 발생 시점이 수능 당일(23일) 입실 시간인 오전 8시 10분 이전이냐, 이후냐에 따라 시험장소가 변경된다.
수능시험이 진행된 이후에 여진이 발생하면 '3단계 행동요령'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 포항 수험생들도 마찬가지로 절대로 개별 행동을 해서는 안 되며 현장의 시험감독관 지시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입실시간인 오전 8시 10분 이전에 여진이 일어나면 시험장소가 영천, 경산 등 인근 지역에 마련된 예비시험장 12곳으로 바뀐다. 이럴 경우 미리 준비한 버스로 단체 이동한다.
또 수능 전날인 22일 오후 2시 예비소집 이후 여진이 발생해도 시험 당일 관내 시험장에 집결해 예비시험장으로 이동한다. 예비소집 이전에 여진이 발생하면 예비시험장으로 개별 이동하며, 교통비 10만원 지원 또는 학교별 단체 이동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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