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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기지에 공사 차량 반입 시도…주민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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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21일 오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차량과 장비를 반입하려하자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주민 100여명이 사드기지 앞 진밭교에 컨테이너와 1t 트럭·승용차 등으로 막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가 21일 오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차량과 장비를 반입하려하자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주민 100여명이 사드기지 앞 진밭교에 컨테이너와 1t 트럭·승용차 등으로 막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가 21일 오전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차량과 장비 반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충돌을 빚었다.

앞서 전날 국방부는 이날 사드 기지에 공사자재 등을 반입한다고 알렸으며 주민들은 이를 막기 위해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 앞 진밭교에 컨테이너 1개와 1t 트럭·승용차 7대를 세워두고 완강히 저항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16분부터 진밭교에서 길을 막은 주민 100여명을 끌어내고 있다. 경찰은 높이 5∼6m 진밭교 아래에 에어 매트를 깔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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