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21일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로하고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지난 경주지진 때도 같은 금액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이관섭 사장은 "경주지진을 겪은 터라 그 공포와 고통을 마음속 깊이 이해한다. 지진으로 피해를 본 포항시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한수원 임직원들이 정성껏 성금을 마련했다"며 "포항시가 하루빨리 예전 모습을 되찾고 시민이 일상생활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