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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포항서 수능 시험 중 약한 지진…"정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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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별개로 이동중학교 수험장서 조명 꺼졌다 켜지기도

[자료사진]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23일 시행됐다. 이날 오전 대체시험장인 포항이동중학교에 도착한 수험생들이 시험장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자료사진]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23일 시행됐다. 이날 오전 대체시험장인 포항이동중학교에 도착한 수험생들이 시험장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23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경북 포항 일대에서 약한 지진이 발생했지만 수능 중단 상황은 없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35분 51초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1.7 지진이 났다.

규모가 작아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진동을 느꼈다거나 '쿵'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가 기상청에 들어왔다.

경북도 수능상황본부는 진동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 지진이어서 시험을 중단하지 않았다.

도 수능상황본부 관계자는 "시험을 진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고 모든 시험장에서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57분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중학교에서 조명이 순간적으로 꺼졌다가 켜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동중학교 수험생은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한전은 선로 설비 이상으로 순간적으로 전압이 떨어지는 현상을 원인으로 추정했다. 한전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점검반을 투입해 선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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