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미술관이 다음 달 3일까지 김천 출신 조각가 엄태진 특별기획전을 연다. '소통하는 조각'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는 인간 신체를 묘사한 조각 30여 점이 선보인다. 오랜 기간 전시회가 없었던 김천시립미술관이 기획한 자리다.
작품의 주재료는 철사다. 방향성과 움직임을 갖고 연속된 흐름으로 힘과 감정을 만들어내는 철사의 선(線)은 소통을 위한 울림을 나타낸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 싶어하는 인간 내면을 인정을 위한 투쟁으로 풀어냈다. 소통으로 상대를 알고 또 자신의 생각을 알리는 계기가 되며 마음에 평안함을 얻는다는 것이다. 공감의 끝에는 자신만의 고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는 단계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관람료 없음. 문의 054)420-6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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